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탑재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삼성전자가 저렴하고 탄탄한 스펙을 갖춘 '갤럭시J5'를 선보였다.

   
▲ 삼성전자 보급형 스맡트폰 '갤럭시 J5'/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오는 22일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와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갤럭시 J5를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 J5는 합리적인 가격과 탄탄한 스펙을 갖춘 제품이다. 500만 화소의 고화질 전면 카메라와 전면 LED 플래시를 탑재해 야간이나 어두운 실내에서 밝고 또렷한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화각을 최대 120도까지 넓혀주는 '와이드 셀피' 기능을 통해 여러 명이 동시에 단체 셀피를 즐길 수 있다. 촬영 시 손바닥을 펴 보이면 자동으로 촬영이 되는 '팜 셀피' 기능도 탑재했다.

126.3mm(5.0형) HD 슈퍼 아몰레드(S-AMOLED) 디스플레이,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5GB 램(RAM), 16GB 내장 메모리, 26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지상파 DMB도 지원한다.

국내 이동통신 3사와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자급제폰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29만7000원.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J5는 셀피 촬영을 즐기는 젊은 소비자를 위해 강력한 성능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한 제품"이라며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분들이나 크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