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전자동·의류건조기 전체 세탁기 부문 평가 1위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최고 권위의 시장조사업체인 'JD 파워'의 2015년 세탁·주방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 삼성 드럼세탁기, 전자동세탁기, 의류건조기, 프렌치도어 냉장고 셰프컬렉션./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드럼·전자동·의류건조기 등 전체 세탁기 부문 평가에서 1위를 하며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미국 현지 시간) JD 파워가 조사한 총 11개 세탁·주방가전 부문의 소비자 만족도 결과를 보면 삼성전자가 △드럼세탁기 △전자동세탁기 △의류건조기 △프렌치도어 냉장고 등 총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JD 파워는 1년에 한 번 최근 2년간 가전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각 제품별 △사용성 △다양한 기능 △성능 △가격 △디자인 △서비스 등 총 6개 요소의 만족도를 평가해서 공개한다.

삼성전자 드럼세탁기는 전체 평균 점수인 827점을 크게 웃도는 846점을 획득,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전자동세탁기도 평균 점수인 811점을 압도하는 836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류건조기 역시 평균 점수보다 24점 높은 849점으로 총10개 브랜드 중 1위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냉장고는 프렌치도어 부문 평가에서 평균 점수인 820점보다 21점, 2위 보다는 13점이나 높은 841점을 받았다.

JD 파워는 "삼성전자 세탁·주방가전 제품은 스타일과 제품 외관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박병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평가는 삼성전자가 고객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배려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