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 16기에서 3MC를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한 솔로남이 등장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16번지'를 롤러코스터보다 더 오르락내리락하게 만든 솔로남의 정체가 공개된다.

이날 한 솔로남은 '스윗함'이 사람이 된 것 같은 센스 만점 행동으로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마저 사로잡는다. 솔로남의 행동을 본 MC 데프콘은 "거의 제갈공명급이야!"라고 극찬한다. 뒤이어 솔로남은 거침없는 '사랑꾼 행동'을 선보이고, 이이경은 "이야~"라며 감탄을 멈추지 못한다. 데프콘 또한 "박수 치자 박수 쳐!"라며 "사람이 스윗해. 우리도 배우자!"라고 솔로남의 행동에 찬사를 보낸다.


   
▲ 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러나 이것도 잠시, 솔로남의 '역대급 반전'에 3MC는 "아..."라며 말문을 잃고 탄식한다. 심지어 데프콘은 "지금 싸움 붙여요? 이건 선 넘었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내젓는다. 

이후에도 솔로남의 폭주는 계속되고, 결국 송해나는 "네? 아주 열받네!"라고 '대리 분노'한다. 이이경 역시 "설마, 그래도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라고 솔로남의 '말실수'를 지적한다. 3MC를 온탕과 냉탕을 오가게 한 '로맨스 롤러코스터남'의 정체가 누구일지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솔로나라 16번지'를 제대로 뒤집은 '극한 로맨스남'은 오늘(16일) 밤 10시 30분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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