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밴드 쏜애플이 4년 만의 신보로 찾아온다.
 
소속사 MPMG 측은 16일 "쏜애플이 오는 28일 EP '동물'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 16일 MPMG는 쏜애플이 오는 28일 EP '동물'을 발매하고 전국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MPMG 제공


쏜애플은 정규 3집 '계몽' 이후 4년 만에 신보를 선보인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멸종'과 지난 4월 콘서트에서 공개한 미발매곡 '할시온', '살', '게와 수돗물'이 포함돼 있다. 베이스 심재현이 단독 작곡한 '파리의 왕'도 담겼다. 

쏜애플은 EP 발매에 앞선 26일 오전 11시부터 사전 음악감상회를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 멤버들이 직접 전하는 작업 후일담도 들려줄 예정이다. 음감회 티켓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P 타이틀과 동명의 전국투어 '동물'도 진행한다. 오는 9월 9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청주, 광주, 하남 등에서 총 8회에 걸쳐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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