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불타는 트롯맨' 민수현이 고향 대전시를 찾는다.

매니지먼트사 뉴에라프로젝트는 16일 "민수현은 이날 오후 9시 '대전 0시 축제'에 출격해 장윤정과 무대를 꾸민다"고 밝혔다. 

   
▲ 16일 민수현은 '대전 0시 축제'에서 장윤정과 무대에 오른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제공


'대전 0시 축제'는 추억의 대중가요 '대전 부르스'를 모티브로 한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대전시 중구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다. 

민수현은 MBN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경연 당시 고향인 대전 시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최종 3위에 올랐다. 

지난 6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그는 대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축제를 함께 즐기고자 이번 '대전 0시 축제'에 노개런티로 출연한다.

민수현은 "대전 시민의 가장 큰 축제 메인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다. 저 또한 대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중앙로에서 최선을 다해 즐기겠다. 멋지고 신나는 노래로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에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민수현은 최근 '불타는 F4(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유닛을 결성하고 신곡 '노(NO) 징징'으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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