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에는 608억원 서울 시흥동 현대A 재건축 수주
[미디어펜=서동영 기자]한신공영이 약 870억 원 규모 의왕 우성4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따냈다.

   
▲ 한신공영이 수주한 의왕 우성4차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사진=한신공영


한신공영은 지난 12일 열린 의왕 우성4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를 통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공시했다.

해당 사업은 9301.19㎡에 최고 29층 높이 아파트 20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868억 원이다.

한신공영은 지난 4일 무궁화신탁과 608억 원 규모 서울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한신공영은 최근 건설업 침체에도 비교적 사업리스크가 작은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2022년 이후 총 15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당사는 정비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한 결과 풍부한 정비사업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 및 수도권 내 정비사업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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