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미국 로야구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빅리그 무대 첫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2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단타·2루타·3루타·홈런을 모두 쳐냈다.

바로 전날인 21일만 해도 시즌 부진에 빠졌다는 평을 받던 추신수는 당분간 시름을 떨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 통계전문사이트인 ‘팬그래프닷컴’은 21일 최악의 트레이드 가치를 가진 5명의 선수를 거론하며 추신수의 이름을 4위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