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 국제코리안컵 칵테일대회 포스터. 이 대회에서 서울현대전문학교가 4년 연속 우승한 바 있다./서울현대전문학교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사)한국바텐더협회, 아시아바텐더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후원하는 '제 10회 국제코리안컵 칵테일대회' 예선전을 서울현대전문학교에서 개최한다.

한국 최초로 호텔바텐더학과를 개설해 2년간 전문 바텐더 양성을 위한 최적의 바텐더 실습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현대는 국제코리안컵 칵테일대회에서 4년 연속 우승한 학교다.

이 때문에 제 10회 대회 예선은 작년과 이어 올해에도 서울현대전문학교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이같은 결정에는 한국바텐더협회 교육원의 교육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는 호텔바텐더학과 원홍석 교수의 노력이 높게 평가됐던 것으로 보인다.

서울현대전문학교 호텔바텐더학과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10주년을 맞이해 한국, 일본, 타이페이, 싱가폴, 말레이시아, 홍콩 등의 여러 국가 선수들이 출전하여 그 열기가 더욱 뜨거울 것"이라며 "올해도 서울현대 학생들이 우승해 4년 연속 우승의 신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현대전문학교는 현재 호텔바텐더학과, 와인소믈리에학과, 커피바리스타학과 등 식음료 관련 학과가 두드러진 활동을 보이고 있다. 서울현대는 전문 바텐더, 바리스타, 소믈리에 양성을 위한 2년간의 집중교육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hyundai1990.ac.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제코리안컵대회 예선은 서울현대전문학교 본관 소극장에서 오는 9월 19일에 대학부, 고등부가 열린다. 다음날 9일에 프로리그, 플레어리그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