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무단 외식에 나선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어촌마을에서 하루를 보내는 '런닝맨이 떴다-어촌 편'으로 꾸며진다.

   
▲ 2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지석진, 하하와 일탈에 나선다. /사진=SBS 제공


이날 저녁 식사 전 멤버들의 외출 요구가 빗발친다. 결국 시장 팀과 통발 팀으로 나누어졌고 일탈의 대표주자 유재석, 지석진, 하하는 시장으로 향한다.

시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현지에 시장 가는 건 재미다", "낭만이 있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이들은 간식 사기는 뒷전에 두고 외식을 진행한다.

유재석은 "여행 오면 그 지역의 짜장면을 먹어야 한다"며 시민들에게 "짜장면집 어디 있냐"고 물어보는 등 중국집을 찾아다닌다. 지석진 역시 "탕수육 소스 만드는 법을 물어봐야 한다"는 핑계로 중국집 찾기에 동참한다. 어렵게 찾은 식당에서 멤버들은 10분 컷 짜장면 먹방에 이어 식당에 비밀 유지를 부탁하며 완벽 범죄를 꿈꾼다.

한편, 집에서 기다리던 전소민의 예리한 촉이 발동된다. 시장에 간 멤버들에게 영상통화를 건 전소민은 영상 속에 식당 간판을 포착한다. 이어 그는 '런닝맨 작가'로 위장해 식당 전화번호를 수색하는 등 날카로운 추리를 선보이며 일탈 단속반으로 거듭난다. 이날 오후 6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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