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21일 "최근 손연재에게 2세의 축복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 지난 20일 손연재는 JTBC '뉴스룸'에서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JTBC 캡처


이에 앞서 손연재는 전날 방송된 JTBC '뉴스룸' 인터뷰 코너에 출연해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어린이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 이야기를 전하면서 "개인적으로 제가 아이를 가지게 돼서 (어린이들에게) 좀 더 관심이 생겼다.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돼서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임신 소식으로)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것 같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고, 앞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현재 리프 스튜디오 CEO로 활동하며 리듬체조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그는 대한민국 리듬체조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매년 '리프 챌린지컵'을 개최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1회 리프 생활리듬체조 대회'를 진행했다.

한편, 손연재는 최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5000만 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2000만 원을 각각 기부하며 어린이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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