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준수(XIA)가 본업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22일 "김준수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레드 다이아몬드(Red Diamond)'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 22일 김준수는 디지털 싱글 '레드 다이아몬드'를 발매한다. /사진=팜트리아일랜드 제공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김준수는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신보 '레드 다이아몬드'로 컴백한다. 

신보 ‘레드 다이아몬드’는 차갑고 몽환적인 피아노 선율로 시작되는 인트로와 쓸쓸함을 더해주는 따뜻한 공간감의 대비가 인상적인 R&B 발라드 곡이다. 김준수는 후반부로 갈수록 짙어지는 감정을 자신만의 목소리로 애절하고 담담하게 이끌었다. 

가장 아름다운 그리움의 대상을 다이아몬드로 비유해 표현한 가사는 어떤 상처가 나도 변치 않는 영원한 마음을 심장처럼 소중한 존재라고 믿게 해준다. 가수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김준수가 새로운 음악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깜짝 선물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곡이다. 다양한 의미로 비유되어 표현된 ‘다이아몬드’는 김준수의 여러 감정과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김준수는 싱글 발매와 함께 3D, CG, VFX 작업으로 진행된 애니메이션이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한다.

또 이날 오후 9시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팬덤(코코넛)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신곡 발매 기념 컴백 라이브를 진행한다.

김준수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하고, 팬미팅 투어를 준비하면서, 팬분들께 깜짝으로 그리고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가장 많이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도 역시 팬분들을 가장 기쁘게 하는 것은 새로운 노래, 신곡이 아닐까 싶어 준비하게 됐다"며 "제가 하고 싶었던, 담고 싶었던 마음들을 이 음악을 통해서 느껴 보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많이 들어 주시고 무엇보다 가장 이 노래를 들으시는 팬분들께서 기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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