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사진=대통령실 제공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에 방문규 현 국무조정실장이 지명됐다. 

방 후보자는 행정고시 28회 출신으로 기재부 제2차관, 복지부 차관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로 국정 전반 폭넓은 이해도 뛰어는 조정 능력 바탕, 핵심 규제혁신 수출 증진 등 산업통상 자원분야 국정과제 잘 추진할 적임자라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방 후보자는 “세계 경제가 급변하면서 우리 경제 무역과 투자환경, 에너지와 자원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늘어가고 있다”며 “이런 때야말로 전략적 산업정책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막중한 임무를 맏게된 만큼, 책임감 느끼고 우리 산업과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62년 출생 △서울대 영문학과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 △성균관대 행정학 박사 △제28회 행정고시 합격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농식품부 식품유통정책관 △기재부 대변인 △기재부 예산실장 △기재부 2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경상남도 경제혁신위원회 위원장 △수출입은행장 △국무조정실장

한편 방 후보자의 후임으로는 방기선 현 기재부 제1차관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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