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이 소속 그룹 NCT 재현의 사생팬에 법적 조치를 취한다. 

22일 소속사 SM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에 NCT 재현의 미국투어 당시 묵은 호텔에 무단 잠입한 사실을 공개하고 사진을 게재한 사생팬에 대한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22일 SM엔터는 NCT 재현의 사생팬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사진=SM엔터 제공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NCT 재현이 지난 해 10월 미국투어 당시 묵은 호텔의 영상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영상을 찍은 사생팬은 호텔 키를 이용해 방에 잠입했고 재현의 옷가지와 물건 등을 촬영했다. 

SM은 "(해당 게시글을) 최초 게재한 자와 재배포한 모든 자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며 "국내외 사이트 및 로펌의 협조를 얻어 철저한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수사 기관에 요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NCT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정규 4집 '골든 에이지'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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