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홍김동전' 가비가 홍진경 춤꾼 만들기에 도전한다. 

오는 2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 50회는 프로젝트 힙합 혼성그룹 언밸런스가 첫 음원 '네버(NEVER)'를 녹음하는 현장과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한다. 

   
▲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에 안무팀 라치카가 출연한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안무팀 라치카가 합류해 강렬하고 매력적인 '네버' 라틴 댄스 안무 풀 버전을 선보인다. 라치카 수장 가비를 필두로 리안, 시미즈가 연습실에 등장하자 언밸런스 멤버들은 환호성을 지른다. 

가비는 "평소 ‘홍김동전’을 좋아했다. (홍)진경 언니가 춤에 진심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언니는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킨다”며 언밸런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동기를 밝힌다. 그는 “(홍)진경 언니를 소문난 댄서로 만들겠다”고 자신한다.

홍진경은 “나를 사람 만들면 업계에 유명해질 거야”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한다. 

라치카의 시미즈는 “사실 메인 댄서가 홍진경이라서 놀랐다”며 “어렵게 보이는 동작이 있는데 그걸 언니가 해내면 감동일 듯”이라고 희망사항을 전한다. 

실제 이날 홍진경과 첫 댄스 연습에 나선 라치카의 가비는 “(진경 언니) 들어올까 봐 무섭다”며 뜻밖의 두려움을 드러낸다.

그런가하면 라치카가 공개한 '네버' 풀 버전 안무를 본 멤버들과 라도 프로듀서는 신발을 하늘 높이 던지며 환호한다. 라도는 "음악을 잘 살리면서 춤이 눈에 확 보인다”며 크게 만족한다. 홍진경은 “여태까지 제가 봤던 안무 중 최고”라며 “내가 잘 추고 싶다는 욕심이 난다”고 의지를 다진다. 조세호는 라치카에게 “오늘부터 평창동에 가셔서 합숙하셔야 할 거 같다”라고 제안한다.

한편,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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