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밴드 아월(OurR)이 싱글 ‘틈’으로 돌아왔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은 23일 "아월의 새 싱글 '틈'이 이날 정오 발매됐다"고 밝혔다. 

   
▲ 23일 아월은 새 싱글 '틈'을 발매했다. /사진=엠피엠지뮤직 제공


아월은 허스키하고 몽환적인 음색으로 자전적인 이야기를 노래하는 3인조 밴드다. 이들은 1년 10개월 만에 새 싱글을 선보였다. 

신곡 ‘틈’은 반복되는 일상 속 생겨나는 작은 균열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들을 표현해 냈다. EP 'I'와 'can’t'가 표현한 침잠된 정서와 다르게, 일상을 섬세하고 관조적으로 다루는 태도가 돋보인다. 동시에 아월 특유의 격정적인 악기 구성을 더해 풍성한 사운드를 구현했다.

아월은 데뷔 후 자신들이 느끼는 솔직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음악적 실험을 거듭해왔다. 아월은 긴 공백을 뚫고 다시 한 번 리스너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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