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져 프로야구 3경기가 취소됐다.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 경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지기로 되어 있던 NC 다이노스-SSG 랜더스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이 두 경기는 전날에도 비 때문에 열리지 못했는데, 이틀 연속 쉬어가게 됐다.

   
▲ 비에 잠긴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사진=kt 위즈


또한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치를 예정이던 KIA 타이거즈-kt 위즈 경기까지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특히 KIA의 경우 이번 시즌 벌써 17번째 경기 취소로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44경기를 남겨뒀다.

이날 취소된 3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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