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거래'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1부에서 3부까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온 스크린' 섹션은 아시아 최초의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공식 섹션으로, 그 해 최신 시리즈 화제작을 프리미어 상영으로 선보이는 부문이다. 지난해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 영웅 Class 1'에 이어 올해는 '거래'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초청작으로 선정돼 웨이브 기대작 탄생을 알렸다.


   
▲ 사진=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 스틸컷


오는 10월 공개 예정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다. 친구를 '거래'한다는 소재와 사건이 펼쳐질수록 스케일이 커지는 납치극, 그리고 연기력과 개성을 겸비한 대세 배우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그리고 이주영의 연기 호흡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 유승호가 납치극의 중심에서 드라마틱한 감정 변화와 고뇌를 겪는 청년 이준성 역을 맡아 방황하는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로 청룡영화제 신인상을 거머쥔 김동휘가 사건의 주동자 의대생 송재효 역을, 'D.P.' 시즌2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유수빈이 납치극의 희생양 박민우 역을 맡아 예측 불허한 전개에 힘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이주영이 경찰 준비생 차수안으로 분해 100억 납치 스릴러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영화 '낫아웃'으로 전주국제영화제 3관왕을 차지한 이정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사건 속, 세 친구들의 관계 변화와 날 것의 감정들을 담아낸다.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되며 기대를 모으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이후, 2023년 10월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 사진=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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