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 방지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장겸)는 어민단체와 수산물 관련 단체들이 과학을 믿어 달라는 호소와 관련 "민주당과 '괴담 유포세력'이 우리 수산물을 오염시키고 있는 것"이라는 성명을 25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우리 수산물은 안전한데도 '가짜뉴스'와 '괴담'으로 인해 오염수 방류 이전부터 이미 소비가 급감했다"며 "수산물을 오염시키는 것은 후쿠시마 오염수가 아니라 정치인과 언론, 가짜 전문가들이라고 말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발표나, 우리나라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과학자들의 말을 믿지 않고, '닥치고 태평양 전쟁!'  '촛불과 탄핵!'을 외치고 있다"며 민주당과 ‘괴담 유포세력’이 ‘이재명 살리기’와 ‘정권 탈취’를 위해 어민과 상인들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주당과 '괴담 유포 세력'은 우리 어민들과 수산업 관계자들의 피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무차별로 퍼트리는 괴담과 가짜뉴스가 거액의 피해 배상 책임으로 되돌아갈 수 있음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 방지 특별위원회 성명서 전문이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지난달 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상투기를 반대 하는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 방지 특별위원회 성명서]

■ 어민과 수산업 상인 피해 배상, 민주당과 '괴담' 세력들에게 물어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어민 단체들과 수산업 관련 단체들이 일제히 성명을 발표하고 과학을 믿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우리 수산물은 안전한데도 ‘가짜뉴스’와 ‘괴담’으로 인해 오염수 방류 이전부터 이미 소비가 급감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정작 수산물을 오염시키는 것은 후쿠시마 오염수가 아니라 정치인과 언론, 가짜 전문가들이라고 말한다.
 
정확한 지적이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발표나, 우리나라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과학자들의 말을 믿지 않고, ‘닥치고 태평양 전쟁!’ ‘촛불과 탄핵!’을 외치고 있다.

민주당과 ‘괴담 유포세력’이 우리 수산물을 오염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재명 살리기’와 ‘정권 탈취’를 위해 어민과 상인들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
 
민주당과 ‘괴담 유포 세력’은 우리 어민들과 수산업 관계자들의 피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무차별로 퍼트리는 괴담과 가짜뉴스가 거액의 피해 배상 책임으로 되돌아갈 수 있음을 경고한다.

2023. 8. 25.
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 방지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장겸)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