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일본에서 극성 팬에게 머리채를 잡히는 봉변을 당했다. 

뷔는 최근 자신이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한 명품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해 일본 도쿄의 매장에 방문했다. 

   
▲ 최근 뷔가 일본에서 극성팬에게 머리채를 잡히는 봉변을 당한 사실이 온라인에서 영상으로 확산되고 있다. /사진=빅히트 뮤직, 온라인 커뮤니티


이로 인해 해당 매장 앞에는 행사 전날부터 뷔를 보기 위해 구름 인파가 몰렸다. 

행사 당일 뷔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일부 팬들이 흥분해 소리를 지르자 뷔는 소리를 낮춰달라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하지만 뷔가 이동을 위해 움직일 때 문제가 발생했다. 뷔가 차에 타기 직전, 한 팬이 팔을 뻗어 그의 머리채를 잡는 돌발 상황이 벌어진 것. 

이 장면은 현장에 있던 팬들의 카메라에 담겼고, 현재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팬들은 뷔가 무방비 상태에서 머리카락을 잡혀 자칫 큰 사고를 당할 수 있었다며 분노하고 있다. 

한편, 뷔는 오는 9월 8일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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