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국주 미니홈피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공개한 '곤약 다이어트'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과거 공개한 '버블팝' 영상이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이국주는 지난해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 가수 유희열이 진행하는 '피플 업데이트' 코너를 통해 다야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과거 여가수들을 패러디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5년 전 10개월동안 일이 없었을 때가 있었는데 그 때 손담비, 미쓰에이 등 예쁜 여가수와 걸그룹을 패러디하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현아의 '버블팝' 뮤직비디오 패러디 영상인 '형아-버블밥' 영상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이국주는 현아가 뮤직비디오에서 입은 의상을 비슷하게 갖춰입고 파워풀하고 섹시한 안무를 완벽 재연했다. 이국주의 댄스 실력에 많은 네티즌들이 열띤 호응을 보냈다.

영상이 소개될 당시 이국주는 "이것마저 날아가면 안된다는 불안감이 생겼다"라며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에 안무를 외웠다. 의상도 제작하고 영상을 찍어서 편집도 내가 다 했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한편 이국주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곤약다이어트로 2주만에 6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