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명곡 제작소'에서 김호중이 '미스터트롯' 출연 계기를 공개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명곡 제작소-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이하 '명곡 제작소')에는 송가인과 정훈희가 출연한다. 

   
▲ 27일 방송되는 TV조선 '명곡 제작소'에 송가인, 정훈희가 출연한다. /사진=TV조선 제공


이날 김호중은 송가인의 방문에 반가워하며 "(송가인) 누나의 ‘미스트롯1’ 결승 무대를 보고 나도 도전해야지 싶어 ‘미스터트롯’에 나갔었다”고 말한다.

또한 ‘미스트롯1’과 ‘미스터트롯2’에서 각각 진을 차지한 송가인과 안성훈의 남매 케미도 재미를 더한다. 무명가수 시절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했던 송가인과 안성훈은 당시 느꼈던 서로의 첫인상부터 활동 고충을 거침없이 털어놓는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불어 송가인은 ‘명곡 제작소’에 MZ세대를 겨냥할 히트곡을 의뢰, 신나야 할 대학 축제에서 ‘한 많은 대동강’을 불러 분위기를 반전시켰던 웃픈(웃기고 슬픈) 사연을 공개한다. 20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을 주문한 송가인은 춤을 배우겠다고 다짐해 과연 송가인의 첫 댄스곡이 탄생할지 궁금증을 안긴다.

뿐만 아니라 ‘명곡 제작소’에는 ‘가요계 레전드’ 정훈희가 출연해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정훈희는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약 56년 만에 역주행을 이룬 명곡 ‘안개’ 라이브는 물론 무려 7년이나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인생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명곡 제작소’는 김준현과 김호중, 안성훈,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김지환, 김경범이 뭉친 ‘즉석 주문 음악쇼’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