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한번에 검색하고 멀티룸 기능 지원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삼성전자의 무선 360 오디오 전용앱에서 벅스, 디저, 튠인에 이어 멜론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삼성 무선 360 오디오의 ‘무선 멀티룸 오디오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멜론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국내 1위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과 제휴, 오는 24일부터 '무선 360 오디오'를 통해 멜론의 음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은 벅스, 디저, 팟캐스트와 튠인 등 다양한 음원 스트리밍 업체와 제휴해 무선 360 오디오로 즐길 수 있는 음원 선택권을 넓혀왔다.

'무선 멀티룸 오디오앱'의 멜론 계정에 로그인을 하면 멜론의 △최신 음악 △멜론차트 △멜론 DJ △마이뮤직 △검색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무선 360 오디오 전용 앱인 무선 멀티룸 오디오앱으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해 블루투스로 연결했을 때 보다 음원 손실이 적고 전화나 메시지가 오더라도 음악을 끊김 없이 들을 수 있다.

무선 멀티룸 오디오앱으로 제휴한 스트리밍 업체의 다양한 음원을 한번에 검색할 수 있으며 동일한 음원을 여러 기기에서 재생하거나 여러 개의 음원을 각기 다른 기기에서 재생하는 멀티룸 기능도 가능하다.

채주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무선 360 오디오는 삼성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디자인에 사용성까지 겸비한 제품"이라며 "국내 1위 음원 서비스인 멜론과의 제휴를 통해 좋은 음질의 음악을 보다 편리하게 듣고 싶은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