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청라국제도시 중심에서 고객 맞춤형 평면을 제공하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분양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다양화 되면서 기존의 똑같은 형식의 평면에서 벗어나 수요자들의 입맛에 맞춰 자유롭게 평면을 구성할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 청라 롯데캐슬 전용 107㎡ 설계 조면도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청라국제도시 중심상업지역 M4블록에 분양하는 ‘청라 롯데캐슬’에 맞춤형 설계를 적용한다. 계약자가 기존의 방 크기나 개수, 수납공간 등을 원하는 형태로 직접 구성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해 준다.

수요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타입별로 샘플하우스를 만들어 공개할 예정이다.

우선 전용 58㎡의 경우 기존 통원룸형 공간에 가변형 벽체와 방문을 설치해 별도의 방과 거실 공간으로 조성하고, 안방 붙박이장, 거실 TV장 등을 설치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거실과 안방형태의 전용 85㎡는 안방에 가변형 벽체와 방문을 설치해 투룸으로 만들었고 겨울철 난방 효과를 위해 현관 중문을 설치했다.

또 전용 102㎡, 107㎡, 116㎡의 경우 공간분리가 안돼 있는 원룸형태 구조에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거실, 방3개, 화장실 2개 등 일반 아파트 못지 않는 구조로 변경했고, 대형 드레스룸까지 설치해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확보했다.

여기에 다양한 금융혜택 제공으로 높은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 우선 최대 4년간 담보대출 40%에 대한 이자를 지원해주고 잔금 30%에 대해서도 4년간 유예조건을 실시하고 있다.

계약금도 1000만원 정액제로 취등록세는 물론 다양한 부대비용도 지원해 주고 있어 수요자들의 초기 투자부담을 낮췄다. 특히 전용면적 58㎡의 경우 7700만원이면 추가 부담 없이 투자가 가능하고 수익률도 현재 임대료 수준을 감안했을 때 연 12%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실내가 가변형벽체 설치가 용이하도록 원룸형태로 이뤄져 있어 입맛에 맞게 공간 변경이 가능해 소형 아파트 못지 않는 주거생활이 가능하다”며 “저렴한 금액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해 전세난과 저금리 시대 주거목적과 수익률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이다”고 설명했다.

청라 롯데캐슬은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분양사무소는 현장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