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약 5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안테나는 29일 "이진아가 오는 9월 13일 오후 6시 정규 3집 앨범 '도시의 속마음'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 29일 이진아는 9월 13일 컴백을 알렸다. /사진=안테나 제공


전날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이진아의 신보 무빙 포스터에는 따뜻한 피아노 소리 위, 초록빛 숲속 배경이 펼쳐져 있다. 의문의 가면을 쓴 누군가가 카메라와 눈맞춤을 해 궁금증이 쏠린다. 

이진아의 정규앨범 발매는 지난 2018년 '진아식당 풀 코스(Full Course)' 이후 약 5년 만이다. 수많은 것들이 얽힌 커다란 도시 속에서 쌓아 올린 여러 감정을 이진아만의 따뜻한 음악 세계로 풀어내며 위로와 공감을 전해줄 예정이다.

지난 2013년 정규 1집 '보이지 않는 것'으로 데뷔한 이진아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 활동을 펼쳤다. 또 게임 OST와 광고 음악, 영화 음악감독 등으로도 활약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색 있는 음색뿐 아니라 뛰어난 피아노 연주 실력과 직접 곡 작업을 진두지휘하는 독보적인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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