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동욱이 품절남이 된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30일 “김동욱이 다가오는 겨울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 30일 키이스트는 김동욱이 올 겨울 비연예인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사진=더팩트


소속사는 “예비신부는 뛰어난 미모를 겸비한 재원의 비연예인"이라면서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예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정확한 날짜와 장소를 공개해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언제나 배우 김동욱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 드린다. 새로운 여정의 출발점에 선 김동욱에게 따듯한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김동욱은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배우로서 최선을 다해 더 좋은 활동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1983년 생인 김동욱은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 후 2007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2019년에는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영화 '신과 함께' 1·2로 쌍천만 배우에 등극한 그는 올해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로운 사기'에 연이어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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