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잉꼬부부' 안정환, 이혜원이 '선 넘은 패밀리' MC로 호흡한다.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 측는 30일 안정환, 이혜원이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 30일 채널A 새 예능 '선 넘은 패밀리' 측은 안정환(왼쪽), 이혜원 부부가 MC를 맡는다고 밝혔다. 9월 22일 첫 방송 된다. /사진=채널A 제공


'선 넘은 패밀리'는 국경을 넘어 사랑의 결실을 맺은 국제 가족들의 일상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종, 문화, 언어를 초월한 사랑으로 국제 가족이 된 가족들의 해외 일상을 함께 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국제 가족들이 직접 찍어 보내온 그들의 생생한 일상부터 그들의 해외 살이, 해외에서 만날 수 있는 반가운 K-라이프까지 공개된다. 

제작진은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에서 겪게 되는 현실 해외 살이 고민에 대해 확장성 있는 정보가 담겨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뒀다"고 전했다. 

결혼 23년 차인 안정환, 이혜원 부부는 여러 국가를 다니며 해외에서 K-라이프를 몸소 경험했다. 두 사람은 첫 동반 MC로 나설 예정이다. 

이혜원은 안정환에게 "나를 와이프라고 생각하지 말고 게스트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오는 9월 22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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