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파미셀이 RNA-뉴클레오시드(Nucleoside)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4일 오전 10시56분 현재 파미셀은 전일 대비 21.29% 오른 6380원을 기록 중이다.

파미셀은 미국의 바이오화학 전문기업인 써모피셔사이언티픽으로부터 44만달러 규모의 MOE-RNA(Methoxyethyl-RNA) 뉴클레오시드를 수주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금까지 파미셀이 공급한 뉴클레오시드는 DNA 기반의 신약후보물질의 임상용으로 쓰였으나 이번 수주는 RNA 기반의 신약후보물질 임상용으로 공급하는 최초 사례다.
이번에 공급하는 뉴클레오시드는 가공을 거쳐 미국의 안티센스의약품 전문기업인 아이시스(ISIS)에 공급될 것이며 RNA 기반의 신약후보물질의 임상용으로 쓰이게 된다.

파미셀의 뉴클레오시드는 유전자 진단시약(각종 바이러스 진단시약) 및 안티센스의약품(Antisense Drug)에 사용되는 기초 물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