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이 인천 송도 사옥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영유아를 위한 ‘TWO + GATHER’ 봉사 캠페인을 24일 실시했다.

‘TWO+GATHER’ 캠페인은 두 손가락을 모아 할 수 있는 바느질을 통해 신생아 가제손수건을 만들면 수혜 영유아에게 분유 한 캔을 함께 기부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이번 봉사 캠페인에는 1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가제손수건을 포함한 분유, 여름내복 등으로 구성된 300세트의 선물상자를 제작했다.

   
▲ 대우인터내셔널이 24일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을 위한 TWO+GATHER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대우인터내셔널

아울러 입양을 기다리는 영유아들에게 ‘나눔엽서’를 작성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선물상자는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오는 8월 초 서울지역 영유아 3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인천지역 다문화 가정과 장애인 복지관 재활사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수도권 지역의 아동센터 교육 지원사업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