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승승장구’, SBS ‘강심장’ 이기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

KBS2 ‘승승장구’가 명품조연 김정태의 출연으로 SBS ‘강심장’을 이겼다.

‘승승장구’는 5일 방송에서 전국시청률 10.8%를 기록. 같은 시간 방송된 ‘강심장(10.0%·이상 AGB 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을 0.8%차로 제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승승장구’가 ‘강심장’을 제친 것은 지난해 4월 톱스타 비가 출연했던 방송 이후 1년3개월만이다.





김정태는 이날 방송에서 최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명품조연 특집에 나오게 된 사연과무명 시절의 설움에서 악역전문배우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 간경화로 고생했던 과거사까지 진솔하게 털어놓아 감동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1박2일’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 배우 성동일, 고창석이 기습방문한데 이어 ‘몰래 온 손님’으로 지성이 나왔다. 두 사람은 SBS ‘태양을 삼켜라’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절친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