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클린스만호와 9월 A매치를 갖는 웨일스가 대표팀 소집 명단을 확정했다. 

웨일스축구협회는 31일(이하 한국시간) 9월 A매치 2연전 한국, 라트비아와 경기에 출전할 25명의 대표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웨일스는 9월 8일 웨일스 카디프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갖고, 이후 12일 라트비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24) 예선 원정경기를 치른다.

   
▲ 웨일스 9월 A매치 대표팀 명단. /사진=웨일스축구협회 홈페이지


웨일스 대표팀에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던 아론 램지(카디프), 해리 윌슨(풀럼), 네코 윌리암스, 웨인 헤네시(이상 노팅엄) 등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또한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벤 데이비스, 황희찬의 울버햄튼 동료 톰 킹도 이름을 올렸다.

웨일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5위로 28위 한국보다 낮다. 한국과 웨일스의 A매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대표팀은 웨일스와 평가전 후 9월 13일 잉글랜드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클린스만 감독은 A매치 2연전 명단을 지난 28일 발표했는데 손흥민 황희찬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파 대부분이 선발됐지만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부상으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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