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내달 중 에스엠벡셀 등 상장사 49개사의 주식 2억7482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고 31일 예고했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 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이 제한되도록 예탁원에 전자 등록하는 제도를 지칭한다.

   
▲ 한국예탁결제원은 내달 중 에스엠벡셀 등 상장사 49개사의 주식 2억7482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고 31일 예고했다. /사진=김상문 기자


시장별로 보면 에스엠벡셀 2410만주를 비롯한 유가증권시장에서 7개사 7743만주, 현대무벡스 3748만주를 비롯한 코스닥시장에서 42개사 1억9739만주가 의무보유에서 풀릴 예정이다.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 사는 현대무벡스(3748만주), 실리콘투(2706만주), 에스엠벡셀(2410만주) 등의 순서다.

발행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 사는 싸이버원(56.16%), 실리콘투(44.85%), 프롬바이오(42.4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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