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대전날씨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KBO 프로야구 한화-삼성 경기가 진행될 수 있을지 여부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현재 시각 대전에는 1.0mm의 비가 오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대전에 위치한 한화생명이글스 파크에서 2015 KBO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삼성라이온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한화이글스는 올시즌 45승 41패의 성적으로 5위를 기록하며 2006년 이후 9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다. 지난 3년간 상대전적에서 밀렸던 삼성라이온스에게 현재 6승 2패의 우위를 점하고 있어 이번에도 삼성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또, 한화는 선발투수로 지난해까지 삼성에서 뛰었던 배영수를 선발로 내세우며 친정팀과의 맞대결을 예고했다.
 
5년 연속 통합우승을 노리는 삼성과 김성근 감독의 지휘아래 놀랍게 변신한 돌풍의 팀 한화의 시즌 7차전이 펼쳐질 수 있을지에 야구팬들의 눈은 대전으로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