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대한항공 기내식으로 나온 빵 포장지 안에서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인 칼날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 대한항공 기내식으로 나온 빵 포장지 안에서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인 칼날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대한항공

2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15일 최모 씨는 몽골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는 길에 기내식으로 나온 빵을 먹다가  2cm길이의 공업용 칼날이 나왔다.

대한항공측은 빵 포장지를 만드는 공장에서 쓰는 공업용 칼 일부가 부러지면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정확한 경위를 밝히기 위해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