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은영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자사 내 디지털 이노베이터 양성 프로그램인 '영 알리안츠(Young Allianz)' 10기에 참가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 알리안츠생명은 자사 내 디지털 이노베이터 양성 프로그램인 '영 알리안츠(Young Allianz)' 10기에 참가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알리안츠생명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9일까지이며 4년제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알리안츠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난 2011년 3월부터 시작한 '영 알리안츠' 프로그램은 급성장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소셜 미디어 마케팅, 국내외 마케팅 사례 분석,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 및 프레젠테이션 미션을 수행하면서 마케팅 영역에서의 디지털 이노베이터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영 알리안츠 10기'는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며, 실제 기업활동에 적용되는 '소셜 미디어 마케팅 실무 경험', '봉사활동(사랑의 집 짓기) 참여', '최신 마케팅 특강', '취업 특강', '사회초년생 자산관리', '프레젠테이션 잘하는 법' 등 실무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마케팅과 금융업에 관심이 많고 SNS 활용 능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대학생을 중심으로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 중에서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블로그 미션, 25일 면접 전형을 실시해 합격자를 최종 선발한다.

알리안츠생명은 활동평가 최우수자 1명에게는 인턴사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모든 멤버들에겐 소정의 활동비와 프로그램 수료 후 인증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변성현 알리안츠생명 마켓매니지먼트실장은 "영 알리안츠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190여명의 대학생들이 글로벌 금융기업의 마케팅 노하우와 실무를 체험했으며, 수료자의 상당수가 금융회사 또는 다양한 마케팅 관련 분야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영 알리안츠' 10기는 알리안츠 그룹의 디지털화 전략에 따른 다양한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디지털 혁신가'로서 마케팅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젊은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