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84·94·101㎡ 734가구
[미디어펜=김준희 기자]우미건설이 오는 8일 광주 북구 운암산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 견본주택을 연다고 4일 밝혔다.

   
▲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 투시도./사진=우미건설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는 광주 북구 일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94·101㎡, 총 7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임대분 74가구를 제외한 6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운암산공원이 가깝고 보행육교(시공 예정)를 통해 영산강 수변공원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일부 가구에서는 운암산과 영산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교통 인프라로는 호남고속도로(동림IC), 제2순환로 등이 인접해 있다. 빛고을대로, 하남대로 등을 통해 광주 전역으로 이동도 용이하다. 또 인근에는 한울초, 서강중, 서강고 등이 위치해 있다.

아울러 주변으로는 상무지구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본촌일반산업단지, 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1·2지구 등이 자리하고 있다. 차량으로 약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차량은 지하에 주차하고(근린생활시설 제외) 지상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됐다. 조경면적 비율도 전체의 약 45%로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영산강 조망이 가능한 최상층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GX룸, 카페린, 작은도서관, 남·여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미세먼지 저감이 가능한 에어클린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단지는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추석 연휴가 끝난 뒤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광주·전라남도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며 “전매제한은 6개월”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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