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국내‧해외 주식에 대한 '종목 주주 분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4일 알렸다.

   
▲ 미래에셋증권은 국내‧해외 주식에 대한 '종목 주주 분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4일 알렸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종목 주주분석 서비스는 투자자들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종목별 보유 평균단가, 평균수익률, 최근 투자자 성향 등 투자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전해준다. 종목별 고객 정보를 보유와 매수·도 세 가지 관점에서 볼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주주분석 서비스를 통해 점검한 결과 지난달 29일 현재 자사 고객이 가장 많이 보유한 A사 투자자들의 평균 수익률은 21.05%로 고객의 약 90%가 평가이익을 거두고 있다고 예시를 들었다. 해당 종목을 신규 매수한 투자자의 성향을 살펴보면 6개월 이상 장기 투자하는 성향의 고객이 단기 투자 성향의 고객보다 7배 이상 많았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종목 주주분석 서비스를 업종이나 분야 정보나 투자 성과가 좋은 고객 정보 결합을 통해 최고급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미래에셋증권 측 관계자는 "고객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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