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정소민이 이음해시태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측은 5일 “정소민이 가진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할 예정이다.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정소민에게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5일 이음해시태그 측은 정소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이음해시태그 제공


지난 2010년 드라마 ‘나쁜 남자’로 데뷔한 정소민은 ‘장난스런 키스’를 통해 주연을 꿰차며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정소민은 이후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빅맨’, ‘아버지가 이상해’, ‘이번 생은 처음이라’, ‘월간 집’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환혼’ 파트1으로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 4월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첫 연극에 도전한 정소민은 영화 ‘스물’, ‘아빠는 딸’, ‘늑대사냥’ 등 스크린까지 영역을 확장시키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오는 10월 3일에는 영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는 극 중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린 나라 역으로 변신, 역대급 코믹 연기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음해시태그에는 배우 전지현을 비롯해 서지혜, 김소현, 김설현, 윤지온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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