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발생 약 30여분만에 전동차 운행 정상화

부산 사상역에서 투신사고가 발생해 2호선 전동차 운행이 한때 잠시 중지됐다.

부산교통공사는 8일 오전 부산교통공사 휴메트로 공식 트위터를 통해 부산 사상역에서 투신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5분께 부산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에 50대 남성이 선로에 뛰어드는 사고가 발생해 2호선 전동차 운행이 중지됐다.

이어 사고발생 약 30여분만인 오전 9시 9분을 기점으로 2호선 전 전동차 운행이 정상화됐다고 밝히며 "출근시간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날 전동차에 뛰어든 사고자는 다리 한쪽이 절단됐으나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