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남승민이 10월 10일 입대한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6일 “남승민이 오는 10월 10일 입대한다. 해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6일 남승민은 10월 10일 입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쇼플레이엔터 제공


남승민은 이달 중순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남승민은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려 직접 입대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해군 군악대 입대를 결정했다”면서 "지금보다 더욱 성숙하고 의젓하고,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여러분이 제 옆을 지켜주셨듯 저 또한 팬분들의 일상을 지켜드리고 싶어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며 멋진 남성으로, 가수로 다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남승민은 ‘트위스트 킹’, ‘지붕’, ‘바보같은 사람’, ‘욜로욜로’ 등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또한, 그는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오 마이 웨딩’ 등 다양한 작품의 OST에도 참여했다.  

최근 남승민은 MBN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 활약했다. 지난 3월 싱글 ’세글자‘를 발매한 그는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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