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삼성증권이 파생상품 실전투자대회를 오는 18일부터 6주간 진행한다고 6일 발표했다. 

   
▲ 삼성증권이 파생상품 실전투자대회를 오는 18일부터 6주간 진행한다고 6일 발표했다.


대회 참여신청은 삼성증권 선물 거래 계좌를 개설하고 10월 26일까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앱 ‘엠팝(mPOP)’에서 가능하다. 참여 신청 후에 취소는 불가능하다.

실전투자대회는 삼성증권에서 거래 서비스 제공 중인 국내 및 해외 장내 파생상품 전체에 대해 매매하는 것으로 국내파생상품은 지수 및 개별주식 선물 195개, 옵션 44개다. 해외파생상품은 미국 CME 지수선물 9개를 대상으로 한다.

총 6주간 진행되는 이 대회는 전체 기간(6주)의 누적 수익률로 평가하는 통합 부문과 매주 수익률 상위 1‧2‧3위를 평가하는 주간 부문으로 구분된다. 참여 고객들은 ‘모두의 리그’로 편성되고, 신규&휴면 고객에 한해 ‘웰컴 리그’에 추가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 기준일인 지난 4일 기준으로 신규 고객 및 6개월 이내에 거래내역이 없는 고객들이 대상이다.

‘모두의 리그’에서 우승한 참여자는 주간 최대 50만원, 통합으로는 최대 15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또 신규 및 휴면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는 웰컴 리그는 주간 최대 30만원, 통합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참여자 1인이 받을 수 있는 최대 상금은 300만원으로 제한된다.

아울러 삼성증권은 신규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외파생 신규감사이벤트’는 지난 4일 이후 해외파생 최초 신규개설 고객이 실전투자대회 참가 후 1계약 이상 거래 시 모바일 상품권 2만원이 지급(300명 선착순)한다. ‘해외파생 친구초대 이벤트’는 초대한 고객과 초대받은 신규고객에게 각각 모바일 상품권 3만원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해외선물 오픈기념으로 해외선물 거래 및 환전 수수료를 우대해드리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 중”이라면서 “국내파생상품도 온라인 거래시 최대 97%까지 수수료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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