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다음 날 필리핀의 보라카이로 4박 5일 신혼여행 떠나

청주 KB국민은행 주전 정선화가 결혼식을 올린다.

농구계 얼짱 정선화(26)는 축구 선수 남자 친구인 김기중과 오는 1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랑인 김기중 선수는 현재 고양 KB국민 은행 축구단에 소속해 선수로 활동 중이다.

정선화의 예비신랑 김기중은 정선화 미니홈피에 "사랑하는 선화야! 부족하지만..나와 결혼해주겠니"라고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정선화의 미니홈피에는 "꼬마신랑♥간지색시 7월10날 3시30분 양재동 엘타워 7층 그랜드홀! 축복해주세요!"라는 행복한 문구가 적혀있다.

정선화는 여자 농구계에서 신혜인, 최윤아와 함께 3대 얼짱으로 불리는 미모의 농구선수다. 미모뿐 아니라 실력도 인정받아 2004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지명된 후 소속팀에서도 주전센터로 활약하며 지난해에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센터로도 나섰다.

예비신랑 김기중은 고양 KB국민은행 축구단 소속 선수로 정선화보다 나이가 한살 많다. 키 또한 센터인 185㎝ 정선화보다 4㎝ 큰 189㎝의 장신이다.


한편, 5년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되는 정선화 는 결혼식 다음 날 필리핀의 보라카이로 4박 5일 신혼여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