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웨일스 형제들이 상다리 휘어지는 한상 차림에 놀란다.

7일 방송되는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 여행의 마지막 날을 보내는 웨일스 형제들의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날 삼형제는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한정식 식당으로 향한다. 그러나 삼 형제와 엄마 조지나에겐 다소 생소한 메뉴로 메뉴판을 보고도 쉽게 결정하지 못한다고. 바로 그때, 맏형 벤이 폭풍 검색으로 메뉴 파악에 나서 간신히 주문에 성공한다.

잠시 뒤 끝없는 음식들의 행렬이 이어지는데. 놀란 눈으로 이를 지켜보던 형제들과 엄마 조지나는 "식당에서 파는 거 우리가 다 시켰나 봐"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하나씩은 꼭 맛볼 거야"라고 다짐, 폭풍 먹방을 예고한다.


   
▲ 사진=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먼저 한국인의 소울 푸드 된장찌개에 반한 맏형 벤은 된장찌개 속 두부를 치즈로 착각하는 남다른 발상에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삼 형제 중 가장 남다른 식성을 보여준 '먹교수' 해리는 지난 4년간 그리워하던 '이것'이 등장하자마자 순식간에 혼자 한 접시를 해치웠다는 후문.

의외의 맵고수(?) 막내 잭은 매운 고추를 맛보고는 전혀 안 맵다며 해리의 맵부심을 자극하고, 동생 잭의 도발에 넘어간 해리는 고추를 한 입 크게 베어 물고 마는데. 과연 그가 무사할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웨일스 형제들의 복스러운 한식 먹방은 오늘(7일) 오후 8시 30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된다.


   
▲ 사진=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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