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브브걸 멤버 유정과 배우 이규한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브브걸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7일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조심스레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 7일 이규한(왼쪽), 유정 측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사진=더팩트


이규한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갖고 알아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유정과 이규한은 두 달여 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스포츠조선은 두 사람이 예능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로 처음 만난 뒤 11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때 양 측은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이로써 유정과 이규한은 첫 열애설 보도 후 두 달여 만에 관계를 공식 인정하게 됐다. 

한편, 1991년 생인 유정은 2017년 발표한 곡 '롤린'으로 뒤늦게 역주행에 성공하며 대세 그룹이 된 브브걸 멤버다. 그룹 브레이브걸스로 활동하다, 멤버 전원이 워너뮤직코리아로 이적한 뒤 팀명을 '브브걸'로 바꿨다. 

1980년 생인 이규한은 1998년 드라마 '사랑과 성공'으로 데뷔했으며 '내 이름은 김삼순', '케세라세라', '내 마음이 들리니', '왕이 된 남자', '막돼먹은 영애씨', '우아한 가',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ENA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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