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구해줘! 홈즈'가 부산 딸 부잣집 가족을 위해 매물을 찾아 나선다. 

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댄서 허니제이와 양세형, 전 야구선수 이대호와 전 수영선수 박태환이 매물을 찾는다. 

   
▲ 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 허니제이와 이대호가 출연한다. /사진=MBC 제공


이날 의뢰인은 결혼 후 첫 이사를 앞둔 부산 딸 부잣집 가족이다. 의뢰인은 10살, 8살, 6살 그리고 20개월 막내까지 네 딸들과 부산에서 살고 있다. 이들은 10년째 신혼집에서 거주 중이다. 턱없이 부족한 살림 공간과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 마련을 위해 이사를 결심했다. 

지역은 남편의 직장이 있는 부산 서구 송도까지 대중교통으로 30~40분 내외의 곳을 희망했다. 방은 3~4개 이상, 넉넉한 수납 공간을 필요로 했다. 또, 도보권에 아이들을 위한 유치원과 학교가 있길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5억 원대 초반까지다.

복팀에서는 댄서 허니제이와 양세형이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으로 간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2007년 준공된 대단지 아파트로 1년 전 올 리모델링을 마쳐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지난 4월 아기 엄마가 된 허니제이는 "엄마가 되니, 매물을 보는 자세가 달라진다."고 말하며, 바닥 매트부터 신발장과 팬트리까지 집 안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살펴본다.

덕팀에서는 이대호와 박태환이 출격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2021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아파트 1층 매물로 놀이터가 바로 앞에 있어 내 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이어 '집 보러 왔는대호'의 열한 번째 임장이 시작된다. 김대호가 찾은 곳은 전라남도 보성군에 위치한 '보성 대궐 한옥'으로, 400년 된 집터에 지은 역대급 규모의 한옥이다. 압도적인 규모의 대지면적으로 드라마 세트장을 방불케 한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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