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초역세권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연 SK뷰힐스’ 견본주택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SK건설은 24일 개관한 대연 SK뷰힐스(SK VIEW Hills)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약 3만5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27일 밝혔다.

   
▲ 24일 SK건설의 '대연 SK뷰힐스' 견본주택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아파트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지하 4층~지상 26층, 아파트·도시형생활주택 등 12개동 총 1174가구 규모의 대연 SK뷰힐스는 704가구가 아파트로, 107가구가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일반 분양된다.

대연 SK뷰힐스는 전체 1만7000여 가구 규모로 재개발되는 대연7구역에 공급되며 부산 지하철 2호선 대연역과 가까운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분양가를 살펴보면 아파트가 3.3㎡당 평균 1085만원대, 도시형생활주택이 3.3㎡당 평균 812만원대다. 모두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청약·계약은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으로 나눠 시행된다. 아파트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3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6일이다. 도시형생활주택은 8월4일 청약 후 7일 당첨자가 공개된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8월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서 개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