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앤크라이 2차 경연 1위 올라

김병만 이수경 커플이 정열적인 탱고 연기로 키스앤크라이 2차 경연에서 1위에 올랐다.

10일 방송된 키스앤크라이 2차 경연에서 김병만은 망사 시스루룩 패션을 입고 나와 시작부터 끝까지 진지한 표정을 유지하며 팬들을 몰입시켰다.

김병만과 이수경은 탱고 런지, 백 캐리 리프트, 다이아고날 스텝 시퀀스 등 모든 동작을 완벽하게 성공시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병만의 연기에 김연아는 “전문 스케이터 같다”며 “탱고 연기를 펼치는 스케이터 들을 존경해 왔다. 찰리 채플린 때보다 더욱 멋진 연기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이수경과의 연습과정에서 완벽한 연출을 위해 이수경의 몸무게보다 무거운 모래 주머니로 끊임없이 리프트 연습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끊임없는 연습이 실전에서 십분 발휘되며 백 캐리 리프트, 로테이셔널 리프트는 물론 드로우 살코 점프 등 다양한 기술을 선사했다.




평소 KBS 개그콘서트 ‘달인’ 코너에서 상식을 뒤엎는 도전으로 극찬을 받는 김병만의 놀라운 탱고 연기에 그의 팬들과 네티즌들은 역시 ‘달인’이라며 치켜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