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여야가 올해 1년 성적을 검사 받는 국정 감사를 실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 여야가 올해 1년 성적을 검사 받는 국정 감사를 실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사진='FACTTV' 방송 캡처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는 9월 4~23일까지 20일간 여야간 국정 감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도 아직 합의되지는 않았으나 여당이 이를 받아들이는 의미로 해석한다며 긍정적인 뜻을 전해왔다.

새누리당 측에 따르면 오는 7일 야당이 임시국회 소집 공고를 낼 것이며 이를 통해 다음달 30일까지 임시회를 열어 놓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안전행정위는 국가정보원의 해킹 의혹 진상 규명을 내달 10일, 국방위는 7일 또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관계기관으로부터 현안보고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