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고아성이 전치 12주 부상을 입었다. 

고아성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전치 12주. 나 어떡해"라는 글을 적었다. 

   
▲ 8일 고아성은 SNS를 통해 전치 12주 부상을 입어 입원했다고 밝혔다. /사진=더팩트, 고아성 SNS


고아성은 개인 일정 중 천추골 골절을 당해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추골은 척추 부위 중 요추골(허리뼈)과 미추골(꼬리뼈) 사이에 있는 뼈다. 

고아성은 다음 달 3일 개막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연작인 '한국이 싫어서'가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돼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 분)가 자신의 행복을 찾아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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