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도 하루 매출 1~2건 미만..울상

꽃배달 사업을 시작한 개그맨 박성광이 저조한 실적에 울상을 짓고 있다.

박성광은 지난달 온라인 꽃배달 사업체 '박성광의 플라워매니저(www.16883618.co.kr)'를 개업했다.





야심차게 시작했지만 개업 후 일주일 동안 매출 '0원'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첫출발을 보였다. 개업한 지 한 달이 넘은 현재까지도 회원수가 10명 안팎에 그치는 등 부진을 벗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매출은 두자릿수를 기록해 연예인 온라인 쇼핑몰 사상 최악의 매출 기록을 세우고 있다.

박성광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꽃 5개 팔려서 좋아했는데 알고 보니 3건은 엄마가 샀다"며 "설마 제가 드린 용돈으로 사신 거 아니죠"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박성광의 플라워매니저' 관계자는 "현재 매출은 초반에 기록했던 '0원'은 벗어났지만 여전히 하루 매출이 1~2건 미만에 그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성광은 "다들 왜 저보고 치열한 꽃배달 사업을 선택했냐고 말하는데 전 자신 있거든요"라며 "지금은 어렵지만 다들 처음은 힘들잖아요. 제가 직접 경영하며 제품에 대한 연구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낸다는 점이 다른 업체와 차별화된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