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미스터트롯2' 출신 가수 박성온이 생일을 맞아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매니지먼트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11일 "박성온이 TV조선 '미스터트롯2' 경연 후 팬들과 맞는 첫 생일을 기념해 울주군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 11일 박성온은 생일을 맞이해 울주군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팬들과 함께 1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냠냠엔터 제공


박성온은 지난 해 추석 JTBC '히든싱어7' 방송 이후 울주군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인연을 맺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성온은 '미스터트롯2' 경연을 앞두고 성공해서 돌아오겠다는 약속으로 경연에 임했다. 센터 장애인들은 지역 내 응원 현수막 등을 걸어주며 박성온을 응원했다. 박성온은 전국투어 콘서트 '미스터트롯2' 울산 공연에 센터 직원과 장애인 분들을 초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이후 박성온은 팬들과 뜻깊은 생일을 함께 하고자 기부 의사를 밝혔다. 좋은 뜻에 팬들이 동참해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센터에 기탁하게 됐다.

박성온은 이전에도 MBN '보이스킹', JTBC '히든싱어7' 출연 수익료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한편, 박성온은 '미스터트롯2'에서 '트롯 천재'로 눈도장을 찍어 톱(TOP)7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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